갓세븐 잭슨, 中 '2019 웨이보의 밤' 시상식서 '올해의 남신상' 수상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갓세븐의 잭슨/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중국 웨이보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신상’을 수상했다.

잭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웨이보의 밤'(2019 WEIBO AWARDS CEREMONY)에서 ‘올해의 남신상’을 차지했다.

‘웨이보의 밤’은 중국의 최대 SNS인 웨이보가 한 해 동안 두각을 드러낸 스타를 초청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잭슨은 ‘2016 웨이보의 밤’에서 ‘웨이보 인기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올해의 오리지널 뮤지션’으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잭슨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레드 카펫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인 잭슨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미러스(Mirrors)’로 중국 왕이윈뮤직의 ‘2019 연간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의 1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32위를 비롯해 총 10개 차트에 진입하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