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상은 ‘원스 어 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 돌아갔다. ‘기생충’의 시나리오를 쓴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원스 어 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를 비롯해 ‘아이리시맨’의 스티븐 자일리안, ‘결혼 이야기’의 노아 바움백, ‘두 교황’의 앤서니 매카튼과 각본상을 두고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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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제77회 골든글로브에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작품이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에 오른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