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석훈, 민경훈, 테이 / 사진제공=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석훈, 민경훈, 테이 / 사진제공=KBS
가수 민경훈이 테이, 이석훈과의 독특한 우정을 공개한다.

6일 월요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경자년을 기념하기 위해 쥐띠인 민경훈이 절친 테이와 이석훈을 초대해 삼총사 케미를 선보인다.

민경훈은 “쥐띠 해를 맞아 준비한 게 있다”며 시작부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17년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연예인 친구가 몇 명 없다. 특별히 절친 두 명을 초대했다”고 밝혔고, 평소 친구가 없기로 소문난 민경훈의 발언에 멤버들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모두의 기대 속에 민경훈의 절친인 테이와 이석훈이 등장했다.

이석훈은 “(절친인데) 거의 2년 만에 본다”고 밝혀 그를 당황케 했는데, 이에 민경훈은 “원래 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민)경훈이는 내가 뮤지컬 한 지 7년 만에 드디어 공연을 보러 와줬다“며 그의 무관심에 서운함을 드러냈는데, 민경훈은 ”(뮤지컬 한다는 걸) 잊고 있었다“고 해명해 테이를 더욱 분노케 했다. 뿐만 아니라 민경훈은 16개월 된 아들이 있는 이석훈에게 ”애가 있었냐“고 묻는 등 무심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절친들에게 비난을 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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