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첫 원정 경기를 나간 ‘어쩌다FC’가 아쉽게 패했지만 또 하나의 멋진 경험을 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다.
이날 어쩌다FC는 육군 최정예 사단 백골부대를 찾아가 첫 원정 경기를 펼쳤다. 시청률은 7.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흥미진진한 탐색전과 축구 대결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단체 패딩을 선물받고 한껏 신난 출연자들은 첫 원정의 상대가 철원의 백골부대라는 말을 듣고 걱정했다.
부대에 도착한 어쩌다FC는 200여 명의 응원단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어진 팔굽혀 펴기 대결, 15Kg 군장을 메고 달린 이어달리기 사전탐색전은 양 팀의 힘과 속도, 승부욕을 제대로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백골부대의 넘치는 에너지에 전설들도 투지를 활활 불태웠다. 특히 낯선 그라운드,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한파, 응원의 압박감까지 원정 경기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겪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박태환과 모태범이 계속해서 공격 분위기를 만들고 이봉주는 후반전에 역량을 발휘하며 활약했다.
이날 0대 5로 패한 어쩌다FC는 100번째 실점 골을 허용했다. 이마저도 여홍철의 자책골인 어쩌다FC 다운 험난한 경기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익숙한 홈을 떠나 처음으로 원정 경기를 펼친 출연자들은 아쉬움 가득한 패배를 했지만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값진 경험을 얻었다.
1승을 위해 전진하는 어쩌다FC의 제주도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이날 어쩌다FC는 육군 최정예 사단 백골부대를 찾아가 첫 원정 경기를 펼쳤다. 시청률은 7.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흥미진진한 탐색전과 축구 대결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단체 패딩을 선물받고 한껏 신난 출연자들은 첫 원정의 상대가 철원의 백골부대라는 말을 듣고 걱정했다.
부대에 도착한 어쩌다FC는 200여 명의 응원단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어진 팔굽혀 펴기 대결, 15Kg 군장을 메고 달린 이어달리기 사전탐색전은 양 팀의 힘과 속도, 승부욕을 제대로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백골부대의 넘치는 에너지에 전설들도 투지를 활활 불태웠다. 특히 낯선 그라운드,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한파, 응원의 압박감까지 원정 경기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겪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박태환과 모태범이 계속해서 공격 분위기를 만들고 이봉주는 후반전에 역량을 발휘하며 활약했다.
이날 0대 5로 패한 어쩌다FC는 100번째 실점 골을 허용했다. 이마저도 여홍철의 자책골인 어쩌다FC 다운 험난한 경기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익숙한 홈을 떠나 처음으로 원정 경기를 펼친 출연자들은 아쉬움 가득한 패배를 했지만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값진 경험을 얻었다.
1승을 위해 전진하는 어쩌다FC의 제주도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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