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2일 밤 11시 처음 방송된 tvN 예능 ‘런(RUN)’이 건강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의 첫 만남과 이탈리아로 떠나 마라톤에 도전을 시작한 에피소드가 나왔다. 한 팀을 이루게 된 네 러너의 러닝 크루 명은 ‘런티스트(런+아티스트)’로 정해졌다.
북촌에서 첫 만남을 가진 네 사람은 독특한 시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북촌의 아름다운 길을 함께 달리며 한 사람씩 합류하는 색다른 인사를 나눈 것. 이날 배우가 아닌 러너로 나선 네 사람은 뛰면서 서로의 인연을 짚어보고 달리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밀라노에 도착한 네 사람은 첫날부터 새벽 러닝에 돌입했다. 해가 뜨기 전 고요한 거리를 달리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새벽의 두오모 성당을 시작으로 달리면서 마주친 단테 거리, 스포르체스코 성, 셈피오네 공원으로 이어진 여정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러닝 후 이어지는 자유 시간은 멤버들의 처음 보는 모습들로 채워졌다. 지성은 가족을 생각하며 달리는 도전기를 예고했다. 강기영은 유머 감각과 센스로 시종일관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황희는 숙소에 있는 기타로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선보여 감미로움을 더했다. 이태선은 막내 본능을 발휘해 풋풋한 막둥이와 살림꾼의 면모를 동시에 뽐냈다.
‘런’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의 첫 만남과 이탈리아로 떠나 마라톤에 도전을 시작한 에피소드가 나왔다. 한 팀을 이루게 된 네 러너의 러닝 크루 명은 ‘런티스트(런+아티스트)’로 정해졌다.
북촌에서 첫 만남을 가진 네 사람은 독특한 시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북촌의 아름다운 길을 함께 달리며 한 사람씩 합류하는 색다른 인사를 나눈 것. 이날 배우가 아닌 러너로 나선 네 사람은 뛰면서 서로의 인연을 짚어보고 달리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밀라노에 도착한 네 사람은 첫날부터 새벽 러닝에 돌입했다. 해가 뜨기 전 고요한 거리를 달리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새벽의 두오모 성당을 시작으로 달리면서 마주친 단테 거리, 스포르체스코 성, 셈피오네 공원으로 이어진 여정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러닝 후 이어지는 자유 시간은 멤버들의 처음 보는 모습들로 채워졌다. 지성은 가족을 생각하며 달리는 도전기를 예고했다. 강기영은 유머 감각과 센스로 시종일관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황희는 숙소에 있는 기타로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선보여 감미로움을 더했다. 이태선은 막내 본능을 발휘해 풋풋한 막둥이와 살림꾼의 면모를 동시에 뽐냈다.
‘런’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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