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미운우리새끼’ 최시원 / 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 최시원 / 사진제공=SBS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이름처럼 시원시원한 입담을 과시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시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최시원은 ‘모(母)벤져스’의 격렬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의 어머니는 시원을 크게 반겼다.

하지만 잠시 후, 김희철과 15년 가까이 멤버로 지내온 최시원의 폭로가 이어지자 희철 어머니는 진땀을 흘려야 했다. 최시원은 숙소에서 김희철과 한 침대를 쓸 때, 매일 밤 눈물로 베개를 적신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김희철의 기분이 좋아지면 걱정한다”며 기복이 심한 김희철의 성격을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어머니들은 “어쩜 말을 그렇게 재밌게 잘해요” 라며 최시원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시원은 “동엽이 형에게 감사한 일이 있었다!” 며 신동엽의 미담을 밝히려 했는데, 시원의 이야기를 들은 신동엽은 오히려 큰 실의에 빠지고 말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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