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디액션./ 텐아시아 DB
디액션./ 텐아시아 DB
그룹 언터쳐블 멤버 디액션이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TS엔터테인먼트와 “진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디액션은 이날 보도된 기사의 일부분을 캡처해서 게재했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자신과 통화를 하며 욕설을 했다는 보도였다.

디액션은 “TS 측은 디액션이 먼저 욕을 했다”는 내용 때문에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디액션은 “최초 보도가 된 신문사 측과 통화했고 TS의 누구와도 얘기한 적 없는 상태에서 추측성으로 ‘제가 먼저 욕을 했다. 그리고 TS 측이 그렇게 말했다’는 기사를 보도한 것이었습니다”라고 정정했다.

디액션은 “팩트 체크되지 않은 기사를 보고 불씨를 지핀 건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해 또 글을 남깁니다. 이 점에 대해 TS 측은 제가 먼저 욕을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고 저에 대해 어떠한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다음은 디액션의 입장 전문.

지금 제가 입을 열기 시작하고 여러 글을 남기기 시작한 원인은 딱 저 문구 때문이었습니다.

TS 측은 디액션이 먼저 욕을 했다는 반문의 내용. 화가 나서 전화를 했고 그런 기사를 내보낸 적이 없다는 대답에 터져버린 상황이었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말하는 회사. 억울하면 억울한 만큼 어떻게든 해명을 하고 진실을 알려줄거라 생각을 했고 진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최초 보도가 된 신문사 측과 통화했고 TS의 누구와도 얘기한 적 없는 상태에서 추측 성으로 ‘제가 먼저 욕을 했다. 그리고 TS 측이 그렇게 말했다’는 기사를 보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한 내용 중에 과장된 것도 있고 세상이 싸움을 붙이는 것도 있다는 내용 기억하실 겁니다.

이런 게 세상이 싸움을 붙이고 있고 등 떠미는 겁니다.

씩씩거라다보니 옥타곤 케이지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인데, 추측성 기사와 팩트 체크되지 않은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는 게 말이나 됩니까?

팩트 체크되지 않은 기사를 보고 불씨를 지핀 건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해 또 글을 남깁니다. 이 점에 대해 TS 측은 제가 먼저 욕을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고 저에 대해 어떠한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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