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틸컷.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틸컷.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컴백을 앞두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15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9집 컴백을 앞두고 15년 차 아이돌의 남다른 뷰티 관리법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철은 4년 만에 탈색에 도전했다. 하지만 정작 출연진의 눈길을 끈 것은 머리 스타일이 아닌 희철의 입이었다. 머리 하는 내내 멈출 줄 모르는 김희철의 입 때문에 모두가 질리고 만 것.

폭풍수다도 모자라 개인기 삼매경에 빠져 혼.사.남(혼자 사는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결국 헤어 디자이너마저 귀를 닫자 MC들은 “혼자 참 잘 논다”며 박장대소 했다. 또한 김희철은 4년 동안 염색을 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14년 차 ‘네일 중독자’ 김희철은 친한 형인 방송인 박수홍과 함께 신세계를 보여주겠다며 네일샵을 방문했다. 이들은 네일을 받던 중, 둘 사이에 숨겨진 과거가 밝혀져 박수홍 어머니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김희철 어머니는 박수홍 어머니에게 사과까지 했다고 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미운 우리 새끼’는 15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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