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김옥빈 / 사진제공=tvN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김옥빈 / 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장동건과 김옥빈이 비통함과 애틋함이 뒤섞인 포옹을 나눴다.

14일 방송되는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타곤(장동건 분)과 태알하(김옥빈 분)가 피투성이가 된 채 서로를 뜨겁게 부둥켜안은 핏빛 포옹을 펼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이 피범벅이 된 타곤이 태알하를 보고 울컥하며 끌어당겨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타곤과 태알하는 솟구치는 눈물을 떨구며 오열을 하면서도, 서로 눈빛과 시선을 맞춘 채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보이는 등 두 사람만이 통하는 감정을 공유한다.

운명과 욕망, 야망과 권력까지 함께 다져온아스달의 동반자타곤과 태알하가 격한 절규 속에서 핏빛 포옹을 나누면서, 두 사람이 눈물을 터트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이그트라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타곤이 그동안의 천재적인 지략을 펼쳤던 것과는 달리, 짧은 시간 내에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변화한다아스달의 권력을 움직이는 타곤과 태알하, 두 사람의 격변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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