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박해준이 차승원과 함께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300만 공약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박해준을 만났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하 ‘힘내리’)에 관련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힘내리’는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차승원 분)의 좌충우돌 반전 코미디물. 박해준은 자나 깨나 형 걱정뿐인 철수 동생 영수 역을 맡았다. 박해준은 차승원과 영화 ‘독전’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그는 “처음보다는 두 번째 만남이 확실히 편하다”며 “선배님이 직접적으로 좋아하는 티는 내지 않지만, 은근히 마음을 써준다. 직접 들은 말은 아니지만 내가 캐스팅 돼서 좋아하셨다더라. 너무 감사하다”며 웃었다.
차승원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영화가 300만이 넘으면 다시 나오겠다. 그땐 덤블링과 재즈와 에어로빅을 접목시킨 재즈로빅을 하겠다”며 공약을 걸었다. 이에 똑같이 300만 공약을 묻자 박해준은 “덤블링? 재즈로빅?”이라며 당황했다. 한참을 생각하던 박해준은 “아무렴 나 혼자 가만히 있겠냐. 같이 춤추겠다”고 다짐하다가 이내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힘내리’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10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박해준을 만났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하 ‘힘내리’)에 관련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힘내리’는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차승원 분)의 좌충우돌 반전 코미디물. 박해준은 자나 깨나 형 걱정뿐인 철수 동생 영수 역을 맡았다. 박해준은 차승원과 영화 ‘독전’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그는 “처음보다는 두 번째 만남이 확실히 편하다”며 “선배님이 직접적으로 좋아하는 티는 내지 않지만, 은근히 마음을 써준다. 직접 들은 말은 아니지만 내가 캐스팅 돼서 좋아하셨다더라. 너무 감사하다”며 웃었다.
차승원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영화가 300만이 넘으면 다시 나오겠다. 그땐 덤블링과 재즈와 에어로빅을 접목시킨 재즈로빅을 하겠다”며 공약을 걸었다. 이에 똑같이 300만 공약을 묻자 박해준은 “덤블링? 재즈로빅?”이라며 당황했다. 한참을 생각하던 박해준은 “아무렴 나 혼자 가만히 있겠냐. 같이 춤추겠다”고 다짐하다가 이내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힘내리’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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