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아마존 복구를 위해 총 1억4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강창민은 9일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에 7000만 원, 산불 피해가 심각한 아마존 복구를 위해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 7000만 원을 후원했다. 최강창민은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다시 지구의 상태를 최고로 아름답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기부 프로젝트였던 만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최강창민의 잇단 기부 실천이 여러 모로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모처럼 훈훈한 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그가 자연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재조명되면서 그를 향한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트리플래닛이 진행하는 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 4월 4~5일 강원도 고성, 강릉, 속초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로 국가 재난 사태까지 선포됐던 피해 지역을 다시 숲으로 가꾸는 사업으로, 트리플래닛과 동부지방산림청이 협력해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받고 있다.
최강창민의 참여로 7000여그루의 소나무와 물참나무를 7000평의 임야에 심을 예정. 민가 피해가 심각했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최강창민이 미국을 기반으로 한 기부 플랫폼인 리프레젠트(Represent)와 협업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던 ‘리:맥스(RE:MAX)’ 프로젝트 수익금의 일부다.
최강창민은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취지해 공감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는 패션 아이템의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특히 영어 단어 ‘REMIX’와 자신의 이름 ‘MAX(최강)’를 조합한 프로젝트명 ‘리:맥스(RE:MAX)’의 아이디어를 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자연 보호’를 주제로 ‘다시 지구를 최고의 상태로 아름답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수익금은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2주 간 펼쳐진 ‘리:맥스’는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는 물론 자연보호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이 참여해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원국장은 “아마존은 벌써 한 달 이상 대형 화재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고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도 심각한 실정”이라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씨의 후원은 한국 시민에게 열대 우림 훼손 문제를 알리고 아마존을 지켜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오래전부터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훈훈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강창민은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와 저소득층 돕기 등의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최강창민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만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난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 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또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당시 피해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을 기부했고, 지진 이후 보수가 필요한 보육원에도 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500만 원을, 지난 7월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5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2억 원 이상을 재단에 기부했다.
최강창민은 기부 외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라디오 캠페인 목소리 재능기부, 군 복무 중 범죄예방인형극 활동 등 아동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연예인의 수입과 기부금액의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금액과 상관없이 꾸준히 기부하는 최강창민의 한결 같은 모습은 팬들은 물론 대중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팬들은 “최강창민 정말 대단하다. 계속 기부… 얼굴도 잘생긴 사람이 예쁜 짓만 한다” “팬인 게 자랑스럽다” 등의 댓글로 최강창민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국내외를 아우르는 최강창민의 잇단 기부 실천이 여러 모로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모처럼 훈훈한 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그가 자연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재조명되면서 그를 향한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트리플래닛이 진행하는 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 4월 4~5일 강원도 고성, 강릉, 속초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로 국가 재난 사태까지 선포됐던 피해 지역을 다시 숲으로 가꾸는 사업으로, 트리플래닛과 동부지방산림청이 협력해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받고 있다.
최강창민의 참여로 7000여그루의 소나무와 물참나무를 7000평의 임야에 심을 예정. 민가 피해가 심각했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최강창민이 미국을 기반으로 한 기부 플랫폼인 리프레젠트(Represent)와 협업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던 ‘리:맥스(RE:MAX)’ 프로젝트 수익금의 일부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2주 간 펼쳐진 ‘리:맥스’는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는 물론 자연보호에 관심이 많은 대중들이 참여해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원국장은 “아마존은 벌써 한 달 이상 대형 화재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고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도 심각한 실정”이라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씨의 후원은 한국 시민에게 열대 우림 훼손 문제를 알리고 아마존을 지켜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당시 피해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을 기부했고, 지진 이후 보수가 필요한 보육원에도 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500만 원을, 지난 7월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5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2억 원 이상을 재단에 기부했다.
최강창민은 기부 외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라디오 캠페인 목소리 재능기부, 군 복무 중 범죄예방인형극 활동 등 아동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연예인의 수입과 기부금액의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금액과 상관없이 꾸준히 기부하는 최강창민의 한결 같은 모습은 팬들은 물론 대중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팬들은 “최강창민 정말 대단하다. 계속 기부… 얼굴도 잘생긴 사람이 예쁜 짓만 한다” “팬인 게 자랑스럽다” 등의 댓글로 최강창민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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