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원인 미상의 호흡기 질환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단순 바이러스가 아닌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중은(박진희 분), 허민기(봉태규 분)를 비롯한 UDC 멤버들은 곧바로 병원에 찾아가 원인을 찾으려 했으나, TL의료원의 이사장이 된 최민(류현경 분)이 앞을 막아서면서 수사가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28일 방송되는 ‘닥터탐정’에서는 추가 피해자를 막으려는 UDC와 사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TL그룹이 맞선다. UDC는 뛰어난 추리 능력을 갖춘 도중은과 타고난 촉을 가진 허민기를 필두로 환자들의 공통점을 조사하며 원인이 된 환경이나 물질을 좁혀나간다.
반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보고도 회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TL그룹의 모습이 분노를 유발한다. 위기를 미리 막을 수 있었다는 사실과 경악할만한 모성국(최광일 분)의 만행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당시 많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피해를 입었다. 전담수사팀이 구성되고 제대로 된 처벌과 보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며 “(‘닥터탐정’의)이번 이야기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잊혀지지 않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닥터탐정’은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원인 미상의 호흡기 질환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단순 바이러스가 아닌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중은(박진희 분), 허민기(봉태규 분)를 비롯한 UDC 멤버들은 곧바로 병원에 찾아가 원인을 찾으려 했으나, TL의료원의 이사장이 된 최민(류현경 분)이 앞을 막아서면서 수사가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28일 방송되는 ‘닥터탐정’에서는 추가 피해자를 막으려는 UDC와 사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TL그룹이 맞선다. UDC는 뛰어난 추리 능력을 갖춘 도중은과 타고난 촉을 가진 허민기를 필두로 환자들의 공통점을 조사하며 원인이 된 환경이나 물질을 좁혀나간다.
반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보고도 회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TL그룹의 모습이 분노를 유발한다. 위기를 미리 막을 수 있었다는 사실과 경악할만한 모성국(최광일 분)의 만행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당시 많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피해를 입었다. 전담수사팀이 구성되고 제대로 된 처벌과 보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며 “(‘닥터탐정’의)이번 이야기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잊혀지지 않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닥터탐정’은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