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JTBC ‘아는형님’에서 이지훈이 옥주현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아는형님’에는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정준하, 이지훈, 테이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지훈은 장래희망을 ‘아빠’로 적어 눈길을 모았다. 이수근이 “결혼하고 싶나보다”라고 하자 이지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형님들이 조카는 많지 않냐고 묻자 이지훈은 “조카는 많다. 9명이다. 심지어 한 집에 다같이 산다”고 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총 몇명이서 사냐고 묻자 이지훈은 “17명”이라며 “1층부터 5층까지 한 건물에 모여산다”고 했다.

이어진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이지훈은 “옥주현이 같이 작품을 할 때마다 문자로 나에게 보내는 말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강호동은 “주현이가 ‘아는 형님’에서도 우리에게 발성 교정을 시켜주더라”라며 “내 방으로 와”라고 해 답을 맞췄다.

이지훈은 “서로 대기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주현이가 내 소리가 마음에 안 들거나 시원하지 않으면 연락이 온다. 내 방으로 오라고. 방에 가면 차근차근 발성을 가르쳐 주고 도와준다”고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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