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AB6IX의 김동현 / 사진제공=EBS
그룹 AB6IX의 김동현 / 사진제공=EBS

그룹 AB6IX 김동현의 낭독이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어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가수 청하, 하성운, 그룹 위키미키(지수연, 최유정, 김도연), 인피니트(성종, 남우현)의 낭독이 방송됐다.

김동현은 김해원 작가의 ‘그 여름의 전설’을 낭독했다. ‘그 여름의 전설’은 명문대에 떨어진 삼수생 귀신 괴담을 따라, 철거를 앞둔 아파트에 찾아간 고3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이다.

소설 낭독을 마친 김동현은 “10대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괴담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어 흥미진진했다. 또 청소년들의 우정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어 누구나 친근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AB6IX 김동현이 낭독한 ‘그 여름의 전설’은 오는 28일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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