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참견인들의 MT 서막이 열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전참시’에서는 참견인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이승윤과 매니저, 스태프들이 처음으로 단체 MT를 떠났다.
대망의 ‘2019 전참시 MT’의 날이 밝았다. 저마다 매니저, 스태프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등장한 참견인들의 얼굴에는 설렘 가득한 미소가 만연했다. 양세형은 유독 흥이 최고치에 오른 듯 입담과 재치를 과시하며 이영자의 추천 맛집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영자는 MT답게 모두가 함께 먹을 수 있는 행주산성 맛집으로 안내했다.
‘먹장군’ 이영자가 이끈 곳은 전 인원이 다 둘러앉고도 남는 대형 철판구이 집. 엄청난 철판의 규모에 먼저 놀란 참견인들은 그 위에서 펼쳐지는 고기구이의 비주얼과 맛에 감탄했다. 특히 유병재 매니저는 “만성피로가 치료되는 맛”이라며 극찬했다.
철판구이와 비빔국수까지 먹은 참견인들은 음식값이 걸린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결제의 영광은 누구보다 적극적이었던 양세형에게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든든한 배와 마음을 안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이번 MT를 위해 이영자 매니저인 송 팀장이 준비한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됐다. 그는 ”다 같이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연예인들의 20대를 추억할 수 있는 노래’라는 주제에 맞춰 당시의 히트곡들을 담아왔다. 이에 참견인들의 분위기는 더욱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병재 매니저는 과거 매니저 MT 때 번지점프를 뛰었던 이야기를 꺼내며 “당시 송 팀장님이 방송을 보고 자기가 갔으면 무조건 번지를 했을 거라고 말했다”고 제보했고, 멤버들은 번지점프를 하러 이동했다.
도착 후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이승윤, 이영자 매니저는 번지점프대 위로 향했다. 모두가 겁을 내는 사이 이승윤이 먼저 뛰겠다고 나섰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그는 과감하게 뛰어내리면서 완벽한 번지점프를 완성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이영자 매니저 차례. 두려움에 자리를 피했던 그는 이내 붙잡혔고, 점프대 위에 올랐다. 매니저는 “마음으로는 뛰어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 발은 왜 뛰어야 하나 싶었다”고 두려움을 고백했다. 이를 본 이영자는 그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에 송 팀장이 뛰어내릴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윤의 캐나다 출장 마지막 이야기도 펼쳐졌다. 앞서 투머치토커 오 부장과 남다른 케미를 뽐낸 이승윤은 대화를 통해 둘이 동갑내기 친구임을 알게 되면서 넘사벽 고구마 대화를 완성시켰다.
이어 이승윤은 에지 워크 체험에 도전하기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눈앞에 비행기가 지나다닐 정도로 높은 전망대에 올랐다. 그는 인솔자의 말에 따라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에지 워크의 묘미를 즐겼다. 이승윤은 에지 워크에 대해 “캐나다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꼭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가는 길, 오 부장은 이승윤을 직접 공항까지 배웅했다. 전날 친구 하기로 약속한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참견 영상이 끝나고 이승윤은 “제가 최근 들어서 이렇게 슬픈 이별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말을 길게 해도 이 친구는 다 들어 준다. 저도 이 친구가 이야기를 다 해도 재미있었다. 언제 이런 친구를 만나겠냐”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캐나다에 두고 온 또 다른 나”라고 밝혀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전참시’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4.4%, 2부가 6.6%를 기록했다. 이승윤이 캐나다 일정 마지막 날, 고구마 토크 파트너 오 부장과 아쉬운 이별을 나눈 장면이 수도권 가구 기준 8%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9일 방송된 ‘전참시’에서는 참견인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이승윤과 매니저, 스태프들이 처음으로 단체 MT를 떠났다.
대망의 ‘2019 전참시 MT’의 날이 밝았다. 저마다 매니저, 스태프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등장한 참견인들의 얼굴에는 설렘 가득한 미소가 만연했다. 양세형은 유독 흥이 최고치에 오른 듯 입담과 재치를 과시하며 이영자의 추천 맛집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영자는 MT답게 모두가 함께 먹을 수 있는 행주산성 맛집으로 안내했다.
‘먹장군’ 이영자가 이끈 곳은 전 인원이 다 둘러앉고도 남는 대형 철판구이 집. 엄청난 철판의 규모에 먼저 놀란 참견인들은 그 위에서 펼쳐지는 고기구이의 비주얼과 맛에 감탄했다. 특히 유병재 매니저는 “만성피로가 치료되는 맛”이라며 극찬했다.
철판구이와 비빔국수까지 먹은 참견인들은 음식값이 걸린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결제의 영광은 누구보다 적극적이었던 양세형에게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든든한 배와 마음을 안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이번 MT를 위해 이영자 매니저인 송 팀장이 준비한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됐다. 그는 ”다 같이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연예인들의 20대를 추억할 수 있는 노래’라는 주제에 맞춰 당시의 히트곡들을 담아왔다. 이에 참견인들의 분위기는 더욱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병재 매니저는 과거 매니저 MT 때 번지점프를 뛰었던 이야기를 꺼내며 “당시 송 팀장님이 방송을 보고 자기가 갔으면 무조건 번지를 했을 거라고 말했다”고 제보했고, 멤버들은 번지점프를 하러 이동했다.
도착 후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이승윤, 이영자 매니저는 번지점프대 위로 향했다. 모두가 겁을 내는 사이 이승윤이 먼저 뛰겠다고 나섰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그는 과감하게 뛰어내리면서 완벽한 번지점프를 완성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이영자 매니저 차례. 두려움에 자리를 피했던 그는 이내 붙잡혔고, 점프대 위에 올랐다. 매니저는 “마음으로는 뛰어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 발은 왜 뛰어야 하나 싶었다”고 두려움을 고백했다. 이를 본 이영자는 그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에 송 팀장이 뛰어내릴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윤의 캐나다 출장 마지막 이야기도 펼쳐졌다. 앞서 투머치토커 오 부장과 남다른 케미를 뽐낸 이승윤은 대화를 통해 둘이 동갑내기 친구임을 알게 되면서 넘사벽 고구마 대화를 완성시켰다.
이어 이승윤은 에지 워크 체험에 도전하기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눈앞에 비행기가 지나다닐 정도로 높은 전망대에 올랐다. 그는 인솔자의 말에 따라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에지 워크의 묘미를 즐겼다. 이승윤은 에지 워크에 대해 “캐나다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꼭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가는 길, 오 부장은 이승윤을 직접 공항까지 배웅했다. 전날 친구 하기로 약속한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참견 영상이 끝나고 이승윤은 “제가 최근 들어서 이렇게 슬픈 이별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말을 길게 해도 이 친구는 다 들어 준다. 저도 이 친구가 이야기를 다 해도 재미있었다. 언제 이런 친구를 만나겠냐”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캐나다에 두고 온 또 다른 나”라고 밝혀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전참시’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4.4%, 2부가 6.6%를 기록했다. 이승윤이 캐나다 일정 마지막 날, 고구마 토크 파트너 오 부장과 아쉬운 이별을 나눈 장면이 수도권 가구 기준 8%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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