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의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를 참석한 그룹 CICI/ 사진=이승현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의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를 참석한 그룹 CICI/ 사진=이승현
“신인그룹 씨씨입니다. 같이 사진 찍어요”

지난 22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 3라운드가 펼쳐진 포천힐스CC 곳곳에선 이러한 인사말이 들렸다. 오는 27일 데뷔하는 4인조 보이그룹 씨씨가 이날 대회 갤러리로 참석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자신들을 홍보했다.

멤버 제이엘은 “많은 갤러리들이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을 응원하러 오신 것 같다”며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하길 바란다”고 했다. 성현은 “아직 데뷔 전이라 저희를 잘 모르시겠지만 여기 모인 분들에게 씨씨의 매력을 확실히 알리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우려와 달리 현장에 모인 관람객들은 갓 데뷔하는 신인 그룹을 반갑게 맞았다. 이에 씨씨도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며 갤러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원은 “아직 데뷔 전인데도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 다시 참석할 기회가 있으면 모두가 알만한 그룹으로 성장해 돌아오겠다”고 했다. 하늘은 “연습실에만 있다가 탁 트인 공간에 오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며 웃었다.

씨씨는 업보트엔터테인먼트가 첫 번째로 내놓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수 차례 공연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무대 경험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씨씨의 데뷔곡 ‘CC’는 산뜻한 신디 사운드가 특징인 모던 팝이다. 연인에게 투정을 부리는 귀여운 가사가 특징이다. 멤버 성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CC’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