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보이스3’ 최승윤./ 사진=OCN 방송화면
‘보이스3’ 최승윤./ 사진=OCN 방송화면
배우 최승윤이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최승윤은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보이스3’에서 성정그룹 오필수 회장의 아들 오진식으로 출연했다. 길거리에서 술 취한 남성을 마구 폭행하고, 그를 말렸던 노인에게 보복 운전을 감행하는 등 끝없는 악행을 저지르는 분노 조절 장애 연기를 실감나게 펼쳤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 최승윤은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최승윤은 “많은 분들이 ‘보이스3’를 보고 공분을 일으키실 것 같다. 드라마를 통해 잘못된 사회 문제들이 결코 용인 될 수 없다는 것이 비춰지면 좋겠다”라며 “어느 현장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보이스3’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좋은 작품을 위해 많이 고생하신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부터 ‘보이스3’까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최승윤은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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