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스무 살 차이가 나는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성관계 영상을 여성 몰래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에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가 추가됐다.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은 뇌물 공여 혐의로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 ‘스무 살 차이’ 박혁권X조수향, 열애’설’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퍼졌다. 박혁권은 1971년생, 조수향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스무 살 차이가 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조수향이 제주도에 살고 있는 박혁권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 자주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것. 박혁권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조수향이 이적할 계획인 소속사로 알려진 눈컴퍼니 측도 “전속계약을 맺은 시점도 아닌 터라 소속사도 아닌데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고 했다.
◆ SS501 출신 김형준, 성폭행 혐의 피소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 여성 A씨는 2010년 5월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김형준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김형준이 재워주겠다고 해서 누웠고, 두 차례 거부의사를 밝혔으나 김형준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연이은 연예인 성범죄 폭로에 자신 역시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준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 당시 지인과 둘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함께 술을 마신 여성 접대부가 있었다”며 “그분이 바로 고소인(A씨)이고, 고소인이 원해 그 분의 집으로 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경찰은 지난 27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김형준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정준영,검찰 송치..몰카 촬영 혐의 추가된 승리
정준영이 지난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하고 유통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다.
성매매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에게는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가 추가됐다. 지난 2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승리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났다. 승리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단톡방은 23개다.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도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최종훈은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을 두 차례 올린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아왔다. 수사 중 1건이 추가로 더 발견돼 총 3차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스무 살 차이’ 박혁권X조수향, 열애’설’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퍼졌다. 박혁권은 1971년생, 조수향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스무 살 차이가 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조수향이 제주도에 살고 있는 박혁권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 자주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것. 박혁권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조수향이 이적할 계획인 소속사로 알려진 눈컴퍼니 측도 “전속계약을 맺은 시점도 아닌 터라 소속사도 아닌데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고 했다.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 여성 A씨는 2010년 5월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김형준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김형준이 재워주겠다고 해서 누웠고, 두 차례 거부의사를 밝혔으나 김형준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연이은 연예인 성범죄 폭로에 자신 역시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준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 당시 지인과 둘이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함께 술을 마신 여성 접대부가 있었다”며 “그분이 바로 고소인(A씨)이고, 고소인이 원해 그 분의 집으로 가 합의 하에 관계를 맺었다”고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경찰은 지난 27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김형준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준영이 지난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하고 유통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다.
성매매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에게는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가 추가됐다. 지난 2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승리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났다. 승리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단톡방은 23개다.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도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최종훈은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을 두 차례 올린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아왔다. 수사 중 1건이 추가로 더 발견돼 총 3차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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