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캠페인 / 사진제공=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캠페인 / 사진제공=KBS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배우들이 임산부를 위한 캠페인에 뜻을 모았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배우들은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식회사와 손을 잡고 지하철 내 임산부에게 좌석을 양보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약 한 달 간 메트로 9호선 LCD 동영상 및 승강장 안전문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배우들이 함께 하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 영상과 포스터가 게재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임산부에게 먼저 자리를 양보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김해숙(박선자 역)을 비롯한 유선(강미선 역), 김소연(강미리 역), 김하경(강미혜 역)까지 4인방의 햇살처럼 빛나는 미소가 담겨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는 네 모녀(母女)의 이야기를 담은 ‘세젤예’만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와 임산부에게 세심한 배려를 권하는 캠페인의 콘셉트가 잘 어우러져 있어 그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제작진은 “임산부를 위하는 좋은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첫 방송과 함께 캠페인이 시작된 만큼 메트로 9호선 곳곳에 비치된 ‘세젤예’의 따스한 메시지가 서울시 전역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