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日 대형 패션쇼 '2019 간사이 컬렉션' 참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더보이즈. / 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 대형 패션 행사인 ‘간사이 컬렉션’ 무대에 오른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더보이즈가 오는 3월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간사이 컬렉션 2019 SPRING&SUMMER'(이하 ‘간사이 컬렉션’) 무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더보이즈는 K팝 가수 대표이자 일본 내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루키’로 간사이 컬렉션 ‘라이브 액트(LIVE ACT)’에 나선다.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첫 아시아 투어 팬콘(FAN-CON)을 여는 더보이즈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 발 앞서 간사이 지역 팬들과 만난다.

‘간사이 컬렉션’은 2011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한 대규모 패션·엔터테인먼트 이벤트다. 올해는 ‘It’s a small world’라는 주제 아래 전 AKB48출신 방송인 와타나베 미유키가 MC를 맡고, 일본 인기 모델 및 방송인, 인플루언서 등이 총출동한다.

지난 17년간 누적 관객만 약 50만명 가까이 동원한 이 행사는 일본 내 패션 트렌드를 가장 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과 엔터테이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꾸준히 이목을 끌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