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김혜성이 어엿한 다큐멘터리스트로 성장하며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을 통해서다.
지난 25일 방송된 ‘동물의 사생활’ 9회에서는 펭귄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김혜성, 문근영, 에릭남, 정하영 촬영감독은 우수아이아에서의 촬영을 마친 뒤 후반 작업을 거쳐 최종 다큐멘터리 영상 ‘펭귄의 하루’를 공개했다.
김혜성은 문근영과 함께 극지 동물들과 주변 경관을 촬영하기 위해 비글해협으로 떠났다. 흔들리는 배 위에서의 촬영에 처음에는 당황하고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정하영 촬영감독의 조언을 기억해내며 안정적인 앵글을 완성시켰다. 또한 총 연출을 맡은 문근영의 갑작스러운 지시와 요구를 즉각 반영하는 촬영으로 연출X조연출의 꿀케미를 보여주었다.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지둥하던 초보 조연출은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며 어느새 어엿한 다큐멘터리스트로 거듭났다.
우수아이아에서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혜성, 문근영, 에릭남은 후반작업에도 참여했다. 가편집본을 보며 추가적인 아이디어와 수정 사항을 논의했고, 내레이션 더빙에도 직접 참여하면서 다큐멘터리에 강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로 장난을 치며 허물없는 사이임을 보여준 김혜성, 문근영, 에릭남의 절친케미는 미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김혜성은 15년 지기 문근영과는 첫 만남부터 남사친X여사친으로 호흡과 함께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에릭남, 정하영 촬영감독과도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케미 요정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센스있는 멘트들로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동물의 사생활’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혜성은 “다큐멘터리이지만 우리의 성장 과정을 담을 수 있어서 그게 가장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동물의 사생활’ 펭귄 편을 마무리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25일 방송된 ‘동물의 사생활’ 9회에서는 펭귄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김혜성, 문근영, 에릭남, 정하영 촬영감독은 우수아이아에서의 촬영을 마친 뒤 후반 작업을 거쳐 최종 다큐멘터리 영상 ‘펭귄의 하루’를 공개했다.
김혜성은 문근영과 함께 극지 동물들과 주변 경관을 촬영하기 위해 비글해협으로 떠났다. 흔들리는 배 위에서의 촬영에 처음에는 당황하고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정하영 촬영감독의 조언을 기억해내며 안정적인 앵글을 완성시켰다. 또한 총 연출을 맡은 문근영의 갑작스러운 지시와 요구를 즉각 반영하는 촬영으로 연출X조연출의 꿀케미를 보여주었다.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지둥하던 초보 조연출은 직접 부딪히고 경험하며 어느새 어엿한 다큐멘터리스트로 거듭났다.
우수아이아에서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혜성, 문근영, 에릭남은 후반작업에도 참여했다. 가편집본을 보며 추가적인 아이디어와 수정 사항을 논의했고, 내레이션 더빙에도 직접 참여하면서 다큐멘터리에 강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로 장난을 치며 허물없는 사이임을 보여준 김혜성, 문근영, 에릭남의 절친케미는 미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김혜성은 15년 지기 문근영과는 첫 만남부터 남사친X여사친으로 호흡과 함께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에릭남, 정하영 촬영감독과도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케미 요정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센스있는 멘트들로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동물의 사생활’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혜성은 “다큐멘터리이지만 우리의 성장 과정을 담을 수 있어서 그게 가장 뿌듯했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동물의 사생활’ 펭귄 편을 마무리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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