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화문 연가'(연출 이지나)가 2019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새해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벤트는 ‘광화문 연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싱어롱 커튼콜’이다. 이 작품은 지난 12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와 더불어 ‘싱어롱’ 열풍에 동참하며 3주 동안 ‘싱어롱 커튼콜’을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 기존 커튼콜 넘버(뮤지컬 삽입곡) ‘붉은 노을’ 외에 1곡이 추가된다. 공연 당일 티켓을 받을 때 가사가 적힌 카드를 증정한다.
‘광화문 연가’의 출연 배우들이 준비한 새해선물 ‘럭키드로우’ 추첨행사도 마련한다. 내년 1월 3일 오후 8시 공연, 1월 4일 오후 8시 공연, 1월 5일 오후 3시 공연에서다. 배우들이 직접 추첨을 통해 사인이 담긴 프로그램북, 고급 와인을 비롯해 관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19년 1월 1일 공연부터 마지막 1월 20일 공연까지 새해맞이 ‘전석 30% 할인 혜택’과 새해의 새로운 다짐과 목표, 희망을 적고 상품을 받아 가는 ‘새해 다짐’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광화문 연가’는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으로 꾸려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죽음까지 1분을 앞둔 명우와 월화가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내년 1월 20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