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해수 웨딩화보/사진제공=비슈어스튜디오
박해수 웨딩화보/사진제공=비슈어스튜디오
지난달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박해수가 로맨틱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박해수와 예비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내년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 신부는 6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박해수는 예비 신부에 대해 “선물 같이 찾아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웨딩 화보는 내츄럴하고 따뜻한 하우스웨딩을 연상시킨다. 예비 신부는 여성스럽고 청순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로 스타일링해 아름다운 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박해수는 블랙과 브라운 컬러가 섞인 은은한 패턴의 턱시도로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다. 박해수는 촬영 내내 예비 신부를 다정하게 챙겨주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결혼식은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박해수의 오랜 친구이자 배우인 이기섭이 맡았다.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부른다. 두 사람은 몰디브 클럽메드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박해수는 2007년 데뷔해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인공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현재는 차기작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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