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더 팬’ 황예지/사진제공=SBS
‘더 팬’ 황예지/사진제공=SBS
‘JYP 비밀병기’로 화제를 모았던 황예지가 SBS ‘더 팬’ 1라운드 탈락 위기에서 생존했다.

앞서 황예지는 ‘더 팬’ 1라운드 무대에서 2PM 준호의 추천을 받아 ‘자라 라슨-Ain’t My Fault’를 선곡해 파워풀한 안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1라운드 현장 합격 기준에 미치지 못한 197표로 탈락후보가 됐다.

이에 황예지는 온라인 투표로 부활을 기회를 얻게 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합격 기준을 넘어섰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2라운드 진출 확정 직후 황예지가 “다시는 탈락 조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황예지는 피나는 리허설을 거듭하다 격렬한 안무 연습 도중 경미한 허리 부상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예지는 완벽한 무대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2라운드 녹화 당일 오전까지도 한의원에 들러 부상 투혼도 마다하지 않았다. 탈락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황예지의 2라운드 무대는 오는 22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황예지의 무대뿐 아니라, 민재X휘준, 임지민, 용주, 조연호, 미교 등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예비스타들의 2라운드 무대가 모두 소개된다. 화제의 중심이 서 있는 비비의 무대 점수도 공개된다.

‘더 팬’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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