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에서 애절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아는 가슴 시린 발라드인 ‘여린 여자’를 부른다. 지난 17일 방송된 94회에서 가영(이영아)과 정한(강은탁)의 회상 장면에 삽입된 이 곡은 애절한 상황과 담백한 이영아의 보컬로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린 여자’는처음부터 극 중 주인공인 가영을 위해 만들어졌다.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힘을 뺀 담백한 이영아의 보컬이 펼쳐진다.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 이후 8년만에 OST에 참여한 이영아의 ‘여린 여자’는 극 중 가영이 가진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곡은 수많은 OST 넘버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필승불패,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이 참여했다. 편곡에는 LACONIC이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