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지난 11월 데뷔 음반을 발표한 신인그룹 ‘더 맨 블랙’의 화보가 공개됐다.
첫 번째 미니음반 ‘베리어스 컬러스(Various Colors)’를 발표한 더 맨 블랙은 ‘배우돌’을 표방하는 10인조 그룹이다. 강태우, 고우진, 신정유, 엄세웅, 윤준원, 이형석, 정진환, 천승호, 최성용, 최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춤과 노래, 연기를 모두 소화하며 해외로까지 뻗어가겠다는 이들이 ‘뷰티텐(beauty10)‘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8일 공개된 화보에서 더 맨 블랙은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개구쟁이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수트를 입은 콘셉트에서는 훤칠한 키를 자랑하며 시크하고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뽐냈다.
지난 10월 10일 쇼케이스를 통해 정식 데뷔를 알린 더 맨 블랙은 11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음악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이형석은 “팬들과 만날 수 있어 설레면서도 떨렸다”며 “실수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멤버들 모두 잘해줘서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윤준원은 “음악이 시작되자 팬들이 우리들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며 응원해줬다. 처음이라 어색하고 살짝 서툴기도 했지만 작은 목소리라도 열심히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데뷔 후 가장 좋은 점을 묻자 더 맨 블랙은 “우리들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조금이나마 생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힘든 점에 대해 강태우는 “이제 우리는 일반인이 아닌 공인이기 때문에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은 모두 에너지가 꽉 차 있어 힘든 점을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멤버 전원이 출연한 웹 드라마 ‘고벤져스’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물로, 지난 11월 25일 종영했다. 이형석은 “여름에 부악산에서 반팔티셔츠를 입고 촬영했는데 새벽이 되니 생각보다 많이 추웠다”며 “그때 의지 할 데가 멤버들밖에 없어서 서로 똘똘 뭉쳐서 온기를 나눴다. 촬영 들어간 친구가 잠깐 쉴 때는 우리 옷마저 벗어서 덮어주곤 했다”고 말했다. 정진환은 “내가 제일 큰 형인데 극 중 역할은 모두 동갑이라 멤버들이 야자타임을 자체적으로 계속 하더라. 하하. 다들 재밌는 성격이라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더 맨 블랙은 지난 5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마지막으로 음악방송을 모두 마쳤으며 내년부터는 배우로서 각자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첫 번째 미니음반 ‘베리어스 컬러스(Various Colors)’를 발표한 더 맨 블랙은 ‘배우돌’을 표방하는 10인조 그룹이다. 강태우, 고우진, 신정유, 엄세웅, 윤준원, 이형석, 정진환, 천승호, 최성용, 최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춤과 노래, 연기를 모두 소화하며 해외로까지 뻗어가겠다는 이들이 ‘뷰티텐(beauty10)‘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8일 공개된 화보에서 더 맨 블랙은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개구쟁이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수트를 입은 콘셉트에서는 훤칠한 키를 자랑하며 시크하고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뽐냈다.
데뷔 후 가장 좋은 점을 묻자 더 맨 블랙은 “우리들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조금이나마 생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힘든 점에 대해 강태우는 “이제 우리는 일반인이 아닌 공인이기 때문에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은 모두 에너지가 꽉 차 있어 힘든 점을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더 맨 블랙은 지난 5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마지막으로 음악방송을 모두 마쳤으며 내년부터는 배우로서 각자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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