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1대 100’ 박지선 / 사진제공=KBS
‘1대 100’ 박지선 / 사진제공=KBS
‘1대 100’ 박지선 / 사진제공=KBS

개그맨 유민상이 5000만 원 상금을 받은 후 주변 반응을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의 마지막 회에 역대 우승자 유민상과 박지선이 출연한다.

‘1대100’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 유민상과 박지선은 각각 7대&17대 우승자로 역대 우승자인 두 사람이 마지막 회 특집을 맞아 다시 한번 5000만원에 도전한다. 이들과 대적할 상대로는 기존과 달리 최후의 1인 리턴즈 100명이 출연해 마지막 회까지 치열한 퀴즈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유민상&박지선과 함께 ‘1대100’ 레전드라 불리는 문제들을 함께 풀어볼 예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그 어느때보다 풍부한 퀴즈들을 제공한다.

이날 유민상은 “우승하고 주변 반응은 어땠나?”는 MC의 질문에 “복권 당첨된 사람이 왜 이민 가는지 알게 됐다. 방송 나가는 순간 돈 좀 달라는 문자 메시지가 쏟아졌는데 진짜 진지하게 달라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유민상은 “상금은 기본적으로 개그콘서트 회식비로 나갔고 ‘1대100’ 제작진한테 밥도 샀다. 다 쏘고 저희 아버지 10년 넘게 탄 자동차 바꿔드렸더니 다 썼다. 배보다 배꼽이 컸다. 그래서 이번에 우승하면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답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1 대 100’은 오늘(18일) 저녁 8시 5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