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이들이 상처받은 강아지들을 위해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축구선수 이동국이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동국은 이날 자녀 설아, 수아, 시안과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 이동국과 3남매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들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이동국은 1년에 7만 마리가 넘는 강아지가 버려지고, 입양되지 않아 보호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안락사하기도 한다는 관계자의 말에 깜짝 놀랐다.
이후 시안은 고속도로에 버려진 강아지의 사연을 듣고 관심을 보였다. 시안은 자신을 따르는 강아지를 두고 “집에 데려가자”고 제안했다. 이름도 ‘기욤이’라고 지었다. 이동국은 시안의 제안을 받아들여 임시보호를 결정했다. 그는 “아이들이 이번 기회로 상처받은 강아지들을 위해 베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축구선수 이동국이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동국은 이날 자녀 설아, 수아, 시안과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 이동국과 3남매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들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이동국은 1년에 7만 마리가 넘는 강아지가 버려지고, 입양되지 않아 보호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안락사하기도 한다는 관계자의 말에 깜짝 놀랐다.
이후 시안은 고속도로에 버려진 강아지의 사연을 듣고 관심을 보였다. 시안은 자신을 따르는 강아지를 두고 “집에 데려가자”고 제안했다. 이름도 ‘기욤이’라고 지었다. 이동국은 시안의 제안을 받아들여 임시보호를 결정했다. 그는 “아이들이 이번 기회로 상처받은 강아지들을 위해 베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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