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SBS ‘런닝맨’
제공=SBS ‘런닝맨’
배우 전소민이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런닝맨’은 ‘글로벌 실패 미션’을 모두 모아 재도전하는 ‘미션 연말 정산’ 레이스 2탄으로 꾸며진다. 지난 방송에 이어 유재석과지석진, 전소민 팀의 ‘현지인에게 스테이크 추천받아 먹기’ 미션 도전기가 담긴다.

앞서 이들은 홍콩의 다양한 먹거리에 성공을 바랐지만 ‘오키나와 면 지옥’에 이어 ‘홍콩 면 지옥’에 빠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소민은 미션 도중 웨딩 촬영을 나온 신혼부부를 발견했다.

전소민은 행복한 표정으로 웨딩 촬영에 여념이 없는 신혼부부를 한 없이 바라보다 갑자기 “나도 결혼 하고 싶다”고 외쳐 지석진과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런닝맨’ 제작진은 “이어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결혼 못 해도 좋으니까 운 좋게 해달라고 빌어서 운을 다 써버렸다. 결혼 못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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