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진짜사나이300’/사진제공=MBC
‘진짜사나이300’/사진제공=MBC
MBC ‘진짜사나이300’의 우주소녀 은서가 눈물을 닦고 ‘악바리’로 변신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진짜사나이300’에서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텐덤강하’ ‘사격 훈련’ 모습과 ‘불사조 수색대대’ 명예 하사로 임명된 백골부대 10인의 ‘논스톱 뜀걸음’ 체력단련이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13일 공개한 사진에는 은서의 훈련 모습이 눈길으 ㄹ끈다. 사진 속 은서는 눈물을 머금고 울음을 참기 위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눈물의 팔굽혀펴기’ 현장 모습. 은서는 자신이 가장 못한다고 걱정했던 팔굽혀펴기를 완벽하게 성공한 후 왈칵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은서가 ‘악바리 체력돌’로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은서는 땀에 젖은 티셔츠를 소매를 끝까지 걷어 올리며 숨을 고르고 있다. 생수를 얼굴에 투척한 은서의 모습은 새로운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군장을 메고 불꽃 눈빛을 발사하는 은서의 늠름한 모습과 힘든 훈련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그를 향한 ‘파이팅’을 외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은서는 20.3kg의 군장을 메고 1km를 뛰어야 하는 코스에서 체력의 한계에 다다랐다. “체력을 비축해도 된다”는 교관의 만류에도 “해보겠습니다.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정신’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조현 하사 잡을 수 있습니다!”라는 동기의 말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한다.

‘진짜사나이300’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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