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부친의 ‘빚투’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여정이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아 관련 내용을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여정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6일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됐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해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조여정이 지난해 해당 내용에 대해 들은 후,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하려 했으나 거처나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조여정 부친의 ‘빚투’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A 씨는 2004년 요양원을 설립하겠다는 조여정 부친에게 2억5000만원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이듬해 급전이 필요하다는 부탁에 한 차례 더 5000만원을 빌려준 후 10년이 넘도록 변제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 조여정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높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조여정 씨의 친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난 것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여정 씨는 금일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거듭 사과드립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조여정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6일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됐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해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조여정이 지난해 해당 내용에 대해 들은 후,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하려 했으나 거처나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조여정 부친의 ‘빚투’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A 씨는 2004년 요양원을 설립하겠다는 조여정 부친에게 2억5000만원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이듬해 급전이 필요하다는 부탁에 한 차례 더 5000만원을 빌려준 후 10년이 넘도록 변제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 조여정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높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조여정 씨의 친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난 것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여정 씨는 금일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거듭 사과드립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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