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사의찬미’에서는 심덕(신혜선)이 우진(이종석)의 기혼 사실을 알고 스스로 떠났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재회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오히려 깊어졌다.
신혜선은 사랑에 있어 적극적이고 당당했던 20대의 윤심덕과,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한층 성숙해진 30대의 윤심덕을 입체감 있게 그려내 극에 애절함을 더했다. 우진과의 사랑을 꿈꿨던 풋풋한 여대생의 모습부터 조선 최초 소프라노의 꿈은 이뤘지만 사랑까지 쟁취할 수 없었던 윤심덕의 심정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신혜선의 연기는 특별한 대사 없이도 애틋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우진에게 자신을 잡아 달라고 눈물로 애원하는 장면은 심덕이 처한 상황에 애절함까지 더해져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신혜선은 극 중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설렘과 그리움, 애절함까지 담아내며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70분 동안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사의찬미’ 마지막회는 4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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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신혜선. /사진=SBS TV시네마 ‘사의찬미’ 영상 캡처
배우 신혜선이 SBS TV시네마 ‘사의찬미’를 통해 캐릭터에 몰입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애절한 스토리를 이끌었다.지난 3일 방송된 ‘사의찬미’에서는 심덕(신혜선)이 우진(이종석)의 기혼 사실을 알고 스스로 떠났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재회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오히려 깊어졌다.
신혜선은 사랑에 있어 적극적이고 당당했던 20대의 윤심덕과,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한층 성숙해진 30대의 윤심덕을 입체감 있게 그려내 극에 애절함을 더했다. 우진과의 사랑을 꿈꿨던 풋풋한 여대생의 모습부터 조선 최초 소프라노의 꿈은 이뤘지만 사랑까지 쟁취할 수 없었던 윤심덕의 심정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신혜선의 연기는 특별한 대사 없이도 애틋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우진에게 자신을 잡아 달라고 눈물로 애원하는 장면은 심덕이 처한 상황에 애절함까지 더해져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신혜선은 극 중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설렘과 그리움, 애절함까지 담아내며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70분 동안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사의찬미’ 마지막회는 4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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