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가 현빈에게 참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쏟아냈다.

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정희주(박신혜 분)가 유진우(현빈 분)에게 쏘아붙였다.

이날 정희주는 유진우와 서정훈(민진웅 분)에게 환불해주며 체크아웃을 요구했다. 서정훈에게 휴대폰은 넘겨받은 정희주는 “화난 게 아니라 맞는 말씀을 하셔서 나도 사실만 말씀드린다. 이 숙소가 거지 같은 건 맞는데 내가 양심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환불해드리는 거다. 안녕히 가시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말도 못 하게 하는 거 손님이 다 하셨다. 혼자서 다다다 하시지 않았다. 그러면서 나를 양심도 없고 예의 없는 사람 취급했다. 분명히 다른 숙소 찾으시라고 말했는데 왜 사람을 사기꾼 취급했나”고 화를 냈다.

정희주는 “그쪽 그 돈 필요하지 않나. 짝퉁 신발에 짝퉁 시계, 가방 들고 예민하게 굴고 100억 프로젝트 말하고 그러면 있어 보이는 줄 아나. 나이도 있으신 것 같은데 그 허세가 불쌍하다”고 짜증을 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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