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복면가왕’ 단청 뮤지컬 배우 이소정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단청 뮤지컬 배우 이소정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한국 최초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 배우 이소정이 가요에 대한 두려움을 깼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단청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이소정이어다.

이소정은 한국 최초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 배우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미스 사이공’ 주인공 킴 역에 발탁되기도 했다.

이소정은 “호영이와 작품을 했다. 굉장히 아픈 적이 있었는데 어느 병원에 가고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 챙겨줬다”며 “무대에서 안 보이는 곳에서 춤도 춰 줬다”고 인연을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옛날부터 ‘호영이는 뮤지컬 배우지만 예능,방송 활동해야 한다’고 늘 얘기해주셨다. 군 생활 중 힘들 때도 누나의 격려와 말 덕에 버텼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이소정은 “원곡으로 많이 부르긴 했다. ‘복면가왕’ 통해 가요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같이 따라 해 주고 감성 나눌 수 있는 노래들도 찾아뵙겠다”고 인터뷰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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