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상남자로 변신한다.

30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은파’의 2019 무지개 달력 촬영 뒷얘기가 공개된다.

전현무는 본인만 돋보이는 의상과 아이템을 준비해 존재감을 뽐냈다. 자리를 못 잡고 우왕좌왕하는 이시언과 기안84에게 “너넨 뒤통수만 나와도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만 멋있어야 돼”라며 주인공 역할에 몰입하며 혼자만 만족해했다.

이어 그는 복근과 용맹함을 보여주는 전사 옷을 착장하며 촬영에 열정을 불태웠다. 자아도취에 푹 빠져있는 그에게 기안84가 팩트폭행(?)으로 그의 환상을 깨뜨렸다는 후문. 전현무가 보여줄 2% 부족한 상남자의 모습이 예고되고 있다.

전현무, 이시언, 기안84는 40년 뒤 ‘남은파’의 크리스마스 파티도 준비한다. 섬세한 붓 터치로 70~80대의 얼굴을 만든 세 사람은 세월을 직격으로 맞은(?) 듯한 자신들의 용모에 놀랐다.

‘나 혼자 산다’는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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