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신예은. / 제공=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예은. / 제공=KBS2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예은이 해맑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다.

웹드라마 ‘에이틴(A-TEEN)’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신예은은 ‘해피투게더4’를 통해 생애 첫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그는 “데뷔작인 ‘에이틴’ 종영 이후 길거리를 지나가다 초등학생이 극중 맡은 캐릭터 이름인 ‘도하나’를 외치고 도망갔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독특한 춤사위로 엉뚱한 끼를 발산했다. 그룹 트와이스 ‘라이키(LIKEY)’에 맞춰 서툴지만 귀엽게 춤을 춰 보는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흘러나오자 강렬한 눈빛으로 돌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눈빛과 표정 연기는 흠잡을 데 없었지만 춤 실력은 다소 부족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에이틴’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면을 드러내며 처음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 적응했다. MC 유재석도 그의 예능감을 감탄하며 탐냈을 정도다.

신예은은 지난 7월 데뷔와 동시에 통신사, 탄산음료, 화장품 등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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