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유인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유인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30일 “네이버 클로바 스마트 스피커와 클로바앱에서 유인나의 음성 답변 및 연애 상담 서비스가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데이트 코스 추천해줘””소개팅에서 어떤 얘기해?” 등 연애 관련 질문을 하면 유인나가 조언을 해주는 식이다.

이는 유인나가 녹음한 목소리에 네이버만의 HDTS 음성합성기술이 활용돼 만들어졌다. 실제 유인나와 비슷한 억양과 톤으로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

약 4년 반 동안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약한 유인나는 ‘꿀디”유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후에도 목소리 재능 기부와 다수의 내레이션 등으로 활약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선다방’에서는 연애 관련 조언으로도 주목 받았다.

유인나는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여주인공 오진심 역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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