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나쁜형사’ 메인 포스터/사진제공=MBC
‘나쁜형사’ 메인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이색적인 콜라주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달 3일 처음 방송되는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공조수사를 담은 범죄 드라마다.

21일 공개된 ‘나쁜형사’의 메인 포스터는 그림을 연상하게 하는 복고적인 색감과 질감이 특징이다. 신하균을 비롯해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이 연기할 캐릭터들의 모습과 강력 사건이 벌어진 현장 컷을 조합한 포토 콜라주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범죄 수사 장르물을 예고하듯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을 엿볼 수 있다. 법의 경계에서 줄타기를 하는 나쁜형사 신하균을 중심으로 그와 위험한 공조 수사를 벌이는 천재 사이코패스 이설, 신하균과 악연으로 얽힌 내부의 적 박호산, 최악의 연쇄살인마 김건우 등의 이미지 컷이 배치됐다. 포스터의 중심에서 선 신하균의 눈빛도 인상저이다.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내달 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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