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X박보검, 낯선 땅 쿠바에서 우연한 첫 만남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남자친구’/사진제공= tvN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에서 송혜교와 박보검의 투샷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28일 처음 방송되는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감성 멜로다.

21일 처음 공개된 송혜교와 박보검의 투샷 스틸에는 눈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 뒤로 펼쳐진 노을 진 쿠바 전경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따뜻한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누구나 한번쯤은 여행지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꿈을 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극중 송혜교, 박보검이 낯선 땅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 보여지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자친구’는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과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의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첫 회를 내놓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