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진제공=tvN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진제공=tvN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21일 로맨스 흥행 코드를 공개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초록뱀미디어)은 투자 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다.

스페인 그라나다의 낡은 호스텔에 어울리지 않는 손님 유진우와 그 호스텔의 주인 정희주. 이들의 첫 만남에 대해 제작진은 “하루에도 수많은 여행객의 발걸음이 흔적을 남기는 도시 그라나다에서 우연히 시작된 진우와 희주의 만남이 마법 같은 로맨스를 그려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 두 남녀의 인연이 송재정 작가가 풀어내는 전개 속에서 어떻게 변화를 맞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돌적이고 까칠한 남자 진우와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여자 희주는 코미디와 멜로를 넘나들 예정이다. 서로 너무나 다른 삶은 살아온 두 사람이 어우러지는 과정에서는 유쾌한 코미디를, 연이어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을 겪으며 깊어지는 감정에서 심장을 울리는 멜로를 펼칠 것이라고 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하는 것은 현빈과 박신혜라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실제 현장에서도 함께 있을 때 더 폭발적인 케미를 낸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인현왕후의 남자’‘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W’ 등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12월 1일 밤 9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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