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범수. / 제공=영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범수. / 제공=영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범수가 가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재해석한다.

21일 김범수의 소속사 영 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리메이크 싱글 음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곡은 김범수의 장기 음원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 20)’와 원곡을 작곡한 밴드 로코베리의 첫 번째 프로젝트 ‘Prod. 로코베리’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들은 지난 9월 발표한 ‘MAKE 20’ 세 번째 싱글 음반 ‘사랑이라 하자’에 이어 또 한 번 뭉쳤다.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지난해 연간차트 1위를 기록한 인기 곡이다. 애틋하고 아련한 감성의 멜로디와 에일리의 애절한 음색이 조화를 이뤄 사랑받았다.

김범수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나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의 남성 버전은 듣는 이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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