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자카르타에 억류됐던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가 현지 프로모터인 예스24를 비롯해 에이전트사를 대상으로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는 이날 “지난 5일 티켓 판매량 누락 신고로 인해 인도네시아 현지 세무 당국이 출국자 전원의 여권을 압류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화 3,000만 원 상당의 벌금을 납부할 것이라는 상황을 전달받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종석 배우와 스태프들이 다방면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종석과 스태프들은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비자 발급에 문제가 발생해 이민국에 출국 정지 조치가 취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해당 시점까지 예스24 측은 이종석 배우와 에이맨 프로젝트에 거짓으로 일관하며 금전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강조했다. 이에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프로모터인 예스24를 비롯한 두 에이전트사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이 사태와 관련한 추측성 글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번 출국 조치와 관련해 이종석 배우 및 에이맨 프로젝트에는 귀책 사유가 없다. 향후 이와 유사한 상황으로 더이상의 한국 아티스트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할 것”이라고 했다.
이종석은 지난 2일 팬미팅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팬미팅을 진행한 뒤 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억류됐다. 이종석은 지난 5일 직접 자신의 SNS에 “팬미팅은 잘 마쳤으나 자카르타에 모든 스태프와 발이 묶인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는 6일 이종석이 귀국길에 올랐다는 소식과 함께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에이맨 프로젝트 입장 전문
<에이맨 프로젝트 공식입장-수정>
안녕하십니까. 에이맨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5일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진 당사 소속 이종석 배우의 출국 조치에 대한 에이맨 프로젝트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이종석 배우의 자카르타 팬미팅 비자 미발급 사태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이번 팬미팅이 진행된 지난 3일에 앞서, 에이전트인 유메토모와 더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를 통해 현지 프로모터인 예스24가 이종석 외 총 11명 스태프의 공연 비자 발급을 완료됐다는 진행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2일 자카르타에 입국한 12인은 3일 오후 6시 30분 팬미팅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출국을 앞둔 4일 오후 8시께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국자 전원의 여권를 소지하고 있던 예스 24 인도네시아 법인장의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후 당사는 5일 오전 2시 30분께 연락이 닿은 법인장을 통해 티켓 판매량 누락 신고로 인해 인도네시아 현지 세무 당국이 출국자 전원의 여권을 압류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화 3,000만 원 상당의 벌금을 납부할 것이라는 상황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종석 배우 및 스태프 전원은 이 사태가 조속해 마무리되기를 기다리며 다방면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하던 중,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비자 발급에 문제가 발생 이민국에 출국 정지 조치가 취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시점까지 예스24 측은 이종석 배우와 에이맨 프로젝트에 거짓으로 일관하며 금전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에이맨 프로젝트는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프로모터인 예스24를 비롯한 두 에이전트사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이 사태와 관련한 추측성 글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출국 조치와 관련해 이종석 배우 및 에이맨 프로젝트에는 귀책 사유가 없음을 알려드리며, 향후 이와 유사한 상황으로 더이상의 한국 아티스트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는 이날 “지난 5일 티켓 판매량 누락 신고로 인해 인도네시아 현지 세무 당국이 출국자 전원의 여권을 압류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화 3,000만 원 상당의 벌금을 납부할 것이라는 상황을 전달받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종석 배우와 스태프들이 다방면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종석과 스태프들은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비자 발급에 문제가 발생해 이민국에 출국 정지 조치가 취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해당 시점까지 예스24 측은 이종석 배우와 에이맨 프로젝트에 거짓으로 일관하며 금전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강조했다. 이에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프로모터인 예스24를 비롯한 두 에이전트사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이 사태와 관련한 추측성 글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번 출국 조치와 관련해 이종석 배우 및 에이맨 프로젝트에는 귀책 사유가 없다. 향후 이와 유사한 상황으로 더이상의 한국 아티스트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할 것”이라고 했다.
이종석은 지난 2일 팬미팅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팬미팅을 진행한 뒤 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억류됐다. 이종석은 지난 5일 직접 자신의 SNS에 “팬미팅은 잘 마쳤으나 자카르타에 모든 스태프와 발이 묶인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는 6일 이종석이 귀국길에 올랐다는 소식과 함께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에이맨 프로젝트 입장 전문
<에이맨 프로젝트 공식입장-수정>
안녕하십니까. 에이맨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5일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를 통해 알려진 당사 소속 이종석 배우의 출국 조치에 대한 에이맨 프로젝트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이종석 배우의 자카르타 팬미팅 비자 미발급 사태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이번 팬미팅이 진행된 지난 3일에 앞서, 에이전트인 유메토모와 더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를 통해 현지 프로모터인 예스24가 이종석 외 총 11명 스태프의 공연 비자 발급을 완료됐다는 진행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2일 자카르타에 입국한 12인은 3일 오후 6시 30분 팬미팅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출국을 앞둔 4일 오후 8시께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국자 전원의 여권를 소지하고 있던 예스 24 인도네시아 법인장의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후 당사는 5일 오전 2시 30분께 연락이 닿은 법인장을 통해 티켓 판매량 누락 신고로 인해 인도네시아 현지 세무 당국이 출국자 전원의 여권을 압류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화 3,000만 원 상당의 벌금을 납부할 것이라는 상황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종석 배우 및 스태프 전원은 이 사태가 조속해 마무리되기를 기다리며 다방면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하던 중,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비자 발급에 문제가 발생 이민국에 출국 정지 조치가 취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시점까지 예스24 측은 이종석 배우와 에이맨 프로젝트에 거짓으로 일관하며 금전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에이맨 프로젝트는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프로모터인 예스24를 비롯한 두 에이전트사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이 사태와 관련한 추측성 글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출국 조치와 관련해 이종석 배우 및 에이맨 프로젝트에는 귀책 사유가 없음을 알려드리며, 향후 이와 유사한 상황으로 더이상의 한국 아티스트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