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tvN ‘따로 또 같이’에서 김한길이 가족여행의 추억을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따로 또 같이’에는 김한길과 최명길 부부가 합류해 여수로 여행을 떠났다. 김한길이 “갯장어를 먹고 싶다”고 제안했고 남편들은 갯장어를 먹기 위해 배를 타고 대경도로 향했다.
남편들은 갯장어 가게에서 샤부샤부와 갯장어 회를 주문했다. 먼저 샤부샤부를 맛본 이봉원은 “담백하다”고 감탄했다. 김가온과 최원영도 “진짜 맛있다”며 폭풍먹방을 펼쳤다. 최원영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가끔 여행이 일처럼 느낄 때가 있다”고 하자 김가온은 공감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한길은 신혼여행 때 아내 최명길과 찾았던 유럽을 15년 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아 캠핑카 여행을 즐겼다고 밝혔다. 김한길은 “신혼 때 아내와 함께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 가서 길거리 화가에게 그림을 부탁했다”면서 “15년 후 갔을 때 그 화가가 그대로 있었다. 두 아들의 그림을 부탁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여행을 다녀온 후 아이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아이들은 “비 오는 날 다 같이 빨래방에 간 것”이라고 답했다고 했다. 김한길은 유명한 데 가는 것보다 어디서 무얼 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김가온도 “무슨 느낌인줄 알겠다”며 깊이 공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4일 방송된 ‘따로 또 같이’에는 김한길과 최명길 부부가 합류해 여수로 여행을 떠났다. 김한길이 “갯장어를 먹고 싶다”고 제안했고 남편들은 갯장어를 먹기 위해 배를 타고 대경도로 향했다.
남편들은 갯장어 가게에서 샤부샤부와 갯장어 회를 주문했다. 먼저 샤부샤부를 맛본 이봉원은 “담백하다”고 감탄했다. 김가온과 최원영도 “진짜 맛있다”며 폭풍먹방을 펼쳤다. 최원영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가끔 여행이 일처럼 느낄 때가 있다”고 하자 김가온은 공감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한길은 신혼여행 때 아내 최명길과 찾았던 유럽을 15년 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아 캠핑카 여행을 즐겼다고 밝혔다. 김한길은 “신혼 때 아내와 함께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 가서 길거리 화가에게 그림을 부탁했다”면서 “15년 후 갔을 때 그 화가가 그대로 있었다. 두 아들의 그림을 부탁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여행을 다녀온 후 아이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아이들은 “비 오는 날 다 같이 빨래방에 간 것”이라고 답했다고 했다. 김한길은 유명한 데 가는 것보다 어디서 무얼 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김가온도 “무슨 느낌인줄 알겠다”며 깊이 공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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