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 ‘잘 지내줘’
아티스트 : 하이라이트
발매일 : 2018. 10. 29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하이라이트의 목소리로만 채워지는데, 오히려 더 풍성한 느낌이다.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에 힘을 뺀 하이라이트의 음색, 맑은 피아노 소리까지 3박자가 절묘하다. 흐른 시간만큼 멤버들의 호흡도 무르익었다.
◆ ‘그건 니 생각이고’
아티스트 : 장기하와 얼굴들
발매일 : 2018. 11. 1
이번에도,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장기하 식대로 풀어냈다. 사람들은 다양하지만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 대단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불안하고, 경험이 쌓인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남들을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말고 살아가자는 말을 유쾌하게 읊는다. 게임을 하는 듯한 흥겨운 멜로디에 말하듯 뱉어내는 장기하의 창법도 푸근하다.
◆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아티스트 : 정준일
발매일 : 2018. 11. 1
2000년 동물원의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가 2018년, 정준일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고운 피아노 선율 위에 차분하고 평온한 정준일의 목소리. 누군가를 향한 편지처럼, 감정의 흐름도 물 흐르듯 거침이 없다. 마침표를 찍으며 서서히 힘을 빼는 정준일의 표현은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쏟아지는 신곡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곡들을 모았다. 감미로운 발라드로 팬들의 마음을 울린 그룹 하이라이트, 팀 해산 전 마지막 음반을 내놓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리메이크 음반으로 돌아온 가수 정준일이다.
아티스트 : 하이라이트
발매일 : 2018. 10. 29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하이라이트의 목소리로만 채워지는데, 오히려 더 풍성한 느낌이다.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에 힘을 뺀 하이라이트의 음색, 맑은 피아노 소리까지 3박자가 절묘하다. 흐른 시간만큼 멤버들의 호흡도 무르익었다.
아티스트 : 장기하와 얼굴들
발매일 : 2018. 11. 1
이번에도,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장기하 식대로 풀어냈다. 사람들은 다양하지만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 대단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불안하고, 경험이 쌓인다고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남들을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말고 살아가자는 말을 유쾌하게 읊는다. 게임을 하는 듯한 흥겨운 멜로디에 말하듯 뱉어내는 장기하의 창법도 푸근하다.
아티스트 : 정준일
발매일 : 2018. 11. 1
2000년 동물원의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가 2018년, 정준일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다. 고운 피아노 선율 위에 차분하고 평온한 정준일의 목소리. 누군가를 향한 편지처럼, 감정의 흐름도 물 흐르듯 거침이 없다. 마침표를 찍으며 서서히 힘을 빼는 정준일의 표현은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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