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오는 12일 데뷔 후 첫 솔로 음반 ‘솔로(SOLO)’를 발표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계속해서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제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붉은 의상과 립스틱으로 강렬한 매력을 보여줬고,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모습도 드러냈다. 이어 어깨선이 드러나는 긴 드레스로 우아함도 표현했다.
하이힐 소리와 어우러지며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블랙핑크 중 가장 처음 솔로 가수로 나서는 만큼 한가지 이미지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제니의 색다른 도전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SOLO’는 팝 요소가 가미된 힙합 장르로, 작사·작곡은 테디가 맡았다.
앞서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에 “가장 먼저 제니의 솔로곡을 공개하고 다음은 로제 솔로로 이어질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가장 큰 장점은 단단한 팀의 결속력만큼이나 4명의 멤버들이 솔로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제니는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솔로곡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