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장을 담그는 ‘아내의 맛’ 출연진/사진제공 =TV CHOSUN ‘아내의 맛’
김장을 담그는 ‘아내의 맛’ 출연진/사진제공 =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이하정·장영란·문정원·여에스더 등 며느리들이 충격과 경악의 ‘김장 대첩 2라운드’에 돌입한다.

‘아내의 맛’ 지난 방송에서는 이하정, 장영란, 문정원, 여에스더 등 4명의 며느리와 홍혜걸이 정준호의 어머니이자 ‘아내의 맛’ 공식 1대 요리왕 정옥순 여사를 만나 어마어마한 양의 김장에 도전했다.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어머님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내던 장영란이 갑작스러운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과연 며느리들이 김장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30일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다친 장영란을 대신해 김장에 성공하는 곰손 며느리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뉘엿뉘엿 해가 넘어간 저녁까지 허리 한번 펴지 못하고 김칫소를 버무린 며느리들은 마지막 배추를 통에 담은 후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함께 좋아할 줄 알았던 어머님이 은밀하게 홍혜걸을 불러냈고, 이후 홍혜걸이 또 다른 채소가 가득 들어있는 리어카를 끌고 현장에 등장해 며느리들을 경악케 했다.

알고 보니 예산 어머님은 김장을 하고 난 후 김칫소가 남을 것을 예상해 나머지를 활용해 섞박지와 호박김치를 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것. 며느리들은 이름도 생소한 호박김치 담기에 또 다시 도전해 ‘김장 대첩 2라운드’를 시작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할 틈도 없이 다시 가동된 며느리들의 고된 노동의 결과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힘들었던 김장을 끝내고 난 후 며느리들은 예산 어머님표 잔치 국수와 김장 날이면 빠질 수 없는 김치 겉절이, 돼지고기 수육이 차려진 푸짐한 저녁상을 받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며느리들이 어머님의 맛깔난 음식을 폭풍 흡입하던 순간, ‘1등 며느리’를 뽑아달라는 급 제안을 하면서 며느리들의 ‘매력 전쟁’이 발발됐다.

머슴을 자처했던 홍혜걸까지 합세해 어머님에게 본인들의 매력을 어필하며 1등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조용히 앉아 식사하던 문정원은 돌연 예산 어머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매력 어필에 나섰다. 1등 며느리로는 누가 선정됐을지, 힘들지만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김장대첩 2라운드’ 현장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끝이 보이지 않았던 배추 200포기 김장을 끝낸 후 또 다른 미션에 돌입하게 된 며느리들의 다양한 표정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며 “김장으로 인한 고됨을 눈 녹듯이 사라지게 만들었던, 예산 어머니표 밥상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아내의 맛’은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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