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탄소년단·찰리 푸스, '2018 MGA'서 만난다..'기대'
가수 찰리 푸스(위),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가수 찰리 푸스(위),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가수들이 ‘2018 MGA'(MBC플러스·지니뮤직 어워드)’에서 만난다.

‘2018 MGA’ 주최 측은 29일 “방탄소년단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2018 MGA’에서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국내 가수로는 처음 ‘빌보드 200’ 1위와 동시에 ‘핫 100’ 톱10에 오르며, 해외 팬들의 마음을 흔든 방탄소년단은 ‘2018 MGA’에 참석해 찰리 푸스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찰리 푸스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와 싱글 음반 ‘마빈 게이(Marvin Gaye)’로 데뷔해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어텐션(Attention)’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등을 내놓으며 사랑받았다. 그중에서도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OST ‘See You Again’을 불러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오랫동안 SNS를 통해 서로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만남만으로 ‘2018 MGA’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 MGA’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협업 시상식이다. 오는 31일까지 지니뮤직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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