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강혜연. / 제공=스타이엔티
가수 강혜연. / 제공=스타이엔티
그룹 베스티 출신 혜연이 강혜연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에 나선다.
26일 소속사 스타이엔티 관계자는 “강혜연이 트로트 가수로서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한다. 오는 31일 첫 번째 트로트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스타그룹(KSTAR GROUP)의 뮤직 레이블 스타이엔티에 둥지를 튼 강혜연은 다재다능한 끼를 바탕으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베스티 활동 당시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인정은 그는 트로트 창법까지 익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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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연은 2014년 방송된 Mnet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엑스’에도 출연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스타이엔티 관계자는 “강혜연이 트로트 가수로서 성공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추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스스로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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