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MBC
‘내 뒤에 테리우스’/사진제공=MBC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에서 강기영, 김여진, 정인선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될 ‘내 뒤에 테리우스’ 19, 20회에서는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킹캐슬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의 고애린(정인선), 심은하(김여진), 김상렬(강기영)이 은밀한 작전이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야심한 밤, 검정 정장과 이어피스를 착용한 세 사람의 요원 같은 모습이 담겼다. 아파트 공원, 지하 주자창 등 킹캐슬아파트 곳곳에 포진한 이들의 눈빛에서 긴장과 비장함이 공존한다.

특히 KIS의 미워할 수 없는 ‘막말러’ 봉선미(정시아)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KIS는 은밀하고 위대한(?) 비밀 작전으로 또 한 번 의리를 빛낸다. 정보력만 뛰어난 게 아니라 민첩한 행동과 순발력으로 NIS(국정원)보다 쫄긴한 긴장감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작진은 파리만 날리던 킹스백 샵을 핫 플레이스로 만든 장본인들의 도전에 또 다른 비밀 요원(?)까지 투입된다고 밝혔다. 고애린과 심은하, 김상렬 그리고 비밀 멤버들의 작전은 무엇일까.

‘내 뒤에 테리우스’ 19, 20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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