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산악 자전거 탄 '영원한 오빠' 이문세...현장 비하인드 공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집사부일체’ 이문세/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이문세 사부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문세는 ‘집사부일체’의 열아홉 번째 사부로 출연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이문세는 반전미가 가득한 봉평 아날로그 라이프부터 “가족 외에는 아무도 초대한 적 없다”는 아지트 ‘마구간’과 새 앨범에 담길 노래를 최초로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에 이문세 사부와 멤버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게재했다. 이문세는 멤버들을 만나기에 앞서 MTB(산악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험한 산을 자유자재로 내려가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악 자전거를 탄 지 20여 년이 됐다고 밝힌 이문세는 산악 자전거를 타게 된 이유에 대해 “사실은 소심하고 겁이 많다. 그걸 깨기 위해서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이문세는 라이더 복장으로 산 중턱에서 멤버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봉평장에서 사온 음식을 음미 중인 멤버들이 야외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는 음악 앞에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형재’의 감성을 깨우는 ‘별밤지기’ 이문세의 모습이 공개된다. 주민들에게 ‘동네 아저씨’로 불리던 이문세가 무대에 올라 오직 멤버들을 위한 기타 연주와 노래로 감동을 안긴다. 멤버들은 즉석에서 코러스로 하모니를 맞춘 노래도 선보인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